대왕개미를 향하여/총의 투자일지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생의 UAM 시장시각 (210514)

돼지날다 2021. 5. 16. 21:06

한화시스템 유상증자 일정 중

'신주인수권 거래'가 시작되었다.

지난 4월 20일까지 한화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은

1주당 0.58정도의 비율로 '신주인수권'을 배분받게 된다.


나는 7주를 구매했기에 신주인수권 4개를 받았다.

유상증자란,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주식수를 늘리며 '자본금' 조달하는 방법이다.

쉽게 예시를 들면(매우 간단히)

회사가 현재 100원의 규모를 가지는 회사이고,

주식수가 10개이면 이경우 주가는 10원이다.

만약 회사가 150원으로 규모를 늘려,

50원을 통해 투자/부채상환 등을

하고 싶으면 '유상증자'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50원 규모를 늘리며 주식수를 10개 발행하면

150원/(10+10) = 평균 주식 가치는 7.5원이 된다.

기존 주주들에게는 '2.5'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기준일 이전의 주주들에게는 '신주인수권'이 부여가 되며

신주인수권을 통해 유상증자되는 주식을 나름 싸게 살 수 있다.

권리가 결정되면, 이후 '권리락'이라는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권리락 이전일 주가는 22,000원정도였다.

늘어난 주식수와, 기업의 규모를 고려한

주가를 고려해 가격이 떨어지고,

기존 주주들은 신주인수권을 매매할 수 있으며,

권리 발생을 통해 '유상증자' 참여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을 가지고 있으면

한주당 15,800원으로 새로운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0603확정

또한, 신주인수권 행사를 기준으로 '초과청약'을 할 수 있는데

이는 1주당 0.2주를 신청 가능하다.

현재 나는 신주인수권이 4개밖에 없기 때문에 1개를 더 사서

5초과청약 1를 진행할 예정이다.

즉 이경우 '6주'를 신청하게 되며, 청약 필요 금액은

15,800 * 6 = 94800이다.

초과청약 실패시 물론 환불된다.


신주인수권을 거래하는 방법은

기존 주식 거래방법과 동일하다.

 

검색창에 '한화시스템 3R'을 검색하고

매수/매도를 진행하면 된다.

다만 신주인수권은 '지정가 매매'이다.


한화시스템 상장하고 난 후, 나는 손해를 본 것일까?

계산해보자.

현재 나는 149900원을 주고 7주를 구매하였다.

이후 유상청약 5주 금액 79000,

신주인수권 1주 1755원 금액 사용을 통해

80755원을 청약시 용한다.

5주 청약하면 총 주식수 = 12,

평균단가 : (149900+80755)/12 = 19221.25

만약 초과청약이 된다고 가정하면

(149900+94800+1755) / 13

18958원 나의 가격이다.

현재 한화시스템의 주가는 17200원 정도이다.

음..손해네


한화시스템 유상청약 이유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현대차','한화시스템'이 주축이 되어 참여하고 있고

최근 '대한항공'이 UAM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래 기술인만큼 정부에서 계속해서 밀어줄 것이다.

학교 항공교통전공 교수님 대부분이 'UAM' 연구하고 계신다.

UAM의 이착륙장 이름을 '버티포트'라고 부르는데

친한 동기가 'UAM Vertiport 수요 산정'이라는 주제로

한국공항공사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탄적도 있다.

교통모형을 적용하였다.

뭐, 학교 수업에서 UAM 배우고 있었기 때문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있다.

다만, 성숙기가 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은 자명하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해서 '전기차','자율차',수소차','UAM','드론'이 있다.

전기차의 경우 미국(테슬라), 중국(니오)이 먼저 선점한 것 같고,

드론은 중국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배터리는 아직 모른다. SK,삼성,LG 힘을내줘!!)

'수소차','UAM'은 아직 시장을 주도하는 그룹들이 없는 것 같다.

'이항'이라는 회사가 있었으나,,, 깔끔하게 저 먼세상으로 떠났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17/105467076/1

 

中 ‘이항’ 주가 60% 폭락에 서학개미 눈앞 ‘캄캄’

“‘존버’(계속 버티기)도 힘들 것 같다.” “중국 주식에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니었다.” 17일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곡소리가 이…

www.donga.com


어떤 기업이 앞서나가게 될까?

'모빌리티'를 키워드로 밀고 있는 '현대차'

KF-X에 참여했던 만큼, 항공관련 기술이 있는 '한화'

항공관련 세계적 회사이며 자체 정비기술이 있는 '대한항공'

도시교통을 좋아하며, 항공대 재학생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모두들에게 '응원' 보낸다.

항공교통&도시교통 시스템 자체가 시스템-인프라-기체-통신 등 다양한 산업이 엮인다.

 

한국항공대는 UAM관련해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1.05.16 - [기록,일상/2021] - 한국항공대 항공교통전공 전망,UAM의 길을 개척하자.